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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티메프 악몽' 우려... 홈플러스 줄줄이 '납품 중단' / YTN

2025-03-07 144 Dailymotion

지난 4일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. <br /> <br />'티메프 사태'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에 롯데칠성·삼양식품·오뚜기·동서식품 등 주요 식품업체들이 잇따라 제품 공급을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[A씨 / 업계 관계자 : 홈플러스 대금 미지급 우려로 인해서 지금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LG전자도 전자제품 출하를 일시 중단했고, 다른 업체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책을 논의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제휴사들의 홈플러스 상품권 거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CJ푸드빌 브랜드와 신라면세점, 에버랜드 등이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막았고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홈플러스 측은 현재 가용자금이 6,000억 원이 넘는다며 일반 상거래 채권 지급에 전혀 문제가 없고, 모두 갚을 예정이라고 해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주주 MBK 파트너스가 어떠한 자구 노력 없이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홈플러스의 장기적 성장보다는 투자금 회수에 급급했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[김상봉 /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: 매입 가치가 너무 높게 잡혀 있었다는 거 그다음에 두 번째는 온라인으로 추세가 바뀌고 있는데 그 추세를 읽지 못한 점 그다음에 세 번째는 도덕적 해이에 관계된 기업어음 발행 이런 부분들이 있을 수가 있죠.] <br /> <br />홈플러스 노조도 MBK파트너스가 선제적으로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부터 비정상적이라면서 폐점과 해고 등 구조조정을 결사반대한다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신청 직전까지 법인과 개인 투자자를 상대로 기업어음 등을 팔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태의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오동건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신홍 <br />영상편집ㅣ박진우 <br />디자인ㅣ전휘린 <br />자막뉴스ㅣ정의진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0708435209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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